2010 집을 그리는 사람 박정연의 '건축스케치'展
2021. 1. 4. 17:24ㆍinformation/news
박정연 작가의 스케치북과 스케치
현시대의 미술은 각 매체의 역할과 기능이 계속해서 재정의되고 확장되어 나가고 있다. 스케치의 상위 개념인 드로잉 역시 미술가들이 작품 제작 전에 예비적으로 그리는 밑그림 혹은 대상물을 신속하게 묘사하는 습작을 의미했으나, 18세기 이후에 이르러 시각적 경험과 감정을 표현하는 독립적인 영역으로 그 잠재력이 확대되었다. 갤러리 이앙에서 초대전으로 진행되는 ‘집을 그리는 사람 박정연의 건축 스케치 전’은 건축물을 모태로 하고 있지만 드로잉 자체의 예술성을 부각해 기획한 전시라 하겠다. 특히 미술 비전공자인 박정연 건축가의 드로잉 실력이 갤러리를 방문한 미술 전공 교수와 학생들에게 큰 자극을 준 것에 깊은 의미를 두고 싶다.



